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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홍제천 프로젝트 - 쿤스트독 연례기획 - 도시얼굴만들기
 kunstdoc  | 2008·05·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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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스트독 연례기획 - 도시얼굴만들기

 

- 2008 홍제천 공공미술 프로젝트 -

 

 

 

 

쿤스트독

 

2008. 5. 31(토) ▶ 2008. 6. 8(일)

오프닝 : 2008. 5. 31(토) 오후 5:00

홍은1동 홍제천변 일대 | 02-722-8897

 

 

 

 

주최 : 서대문구청, 쿤스트독KunstDoc | 주관 : 쿤스트독KunstDoc | 기획 : 쿤스트독KunstDoc | 작품제작 및 준비기간 : 2008. 5.17(토)-30(일) | 행사기간 : 2008. 5.31(토)-6.8(일) | 행사장소 : 홍은1동 홍제천변 일대 | 오프닝 : 2008. 5.31(토) 오후 5:00시

■ 참여작가 : 강경숙, 고산금, 구영모, 김병주, 김진, 나현, 박진호, 손민아, 손원영, 손혜경, 송원진, 신상철, 이상희, 이정헌, 이택근, 이현희, 이형민, 임소아, 정승, 정인완, 조광희, 김현주, 차기율, 최중원, 칼리 아이든

 

 

 

 

■ 기획취지

 

한 사회가 근대화를 벗어나는 지점에서 도시는 팽창 일변도의 개발과정을 겪으며 대도시적 상황으로 이행한다. 이는 도로를 비롯한 무분별한 도시기반시설의 확충을 전제로 하며 녹지소멸, 일조권 침해, 도시소음 등 생태적 주민 생활환경의 제한과 맞물려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단지 ‘생활환경의 건조한 외적 조건’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내적 현실을 압박하며 ‘정서적 위축’을 불러온다. 그러나 도시적 삶 안에서, 도시의 일상적 순기능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회간접자본시설은 포기될 수 없다. 따라서 도시민들은 그 도시적 삶에서 필수불가결하게 맞닥뜨려야 하는 부정적 환경 속에서 주어진 생활조건을 최대한 순화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 예술은 이 지점에서 적절히 기능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대도시적 기반시설과 생존의 여러 방식이 무차별적으로 혼재된 생활환경을 ‘피하지 않으면서 즐기는 것’은 예술을 통해 일정부분 가능하며, 그것은 예술이 사회와 교감하는 건강한 경로이자 예술과 사회가 ‘나눔’을 실현하는 발전적 현실을 생산하는 노력이다.

 

 쿤스트독 연례기획-도시 얼굴 만들기의 대상지역인 서대문구 홍은 1동의 홍제천 산책로 주변 환경은 현재 ‘건천-내부순환도로-신구 건물군들’의 밀집지역으로 특성화되며, 비교적 쾌적하지 않은 도시생활조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활용빈도가 매우 높은 독특한 공간이다. 종로구에서 시작하여 서대문구를 지나는 홍제천은 1950년대 말 문화예술인들의 집성촌으로 계획되어졌으나 현재 그 인습적 명칭만 존재하는 ‘문화촌’을 아우르며 마포구를 통해 한강에 이른다. 홍은1동 홍제천 변 산책로 일대는 내부순환도로가 공중을 가로질러 관통하고 있으며, 건천을 중심으로 한편에는 대단위 아파트와 상가단지 등 현대식 거대건물들이 혼재하고, 다른 한편에는 70년대식 2층 구조의 상가들이 촘촘히 열을 이루고 있다. 쿤스트독 연례기획-도시 얼굴 만들기는 대도시의 물리적 기능과 지역민들의 인간적 생활환경이 상충되는 지점에서 미술이 개입해 실천적이고 긍정적인 역할수행의 범례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는 미술이 연대적 매개 장소를 확장하는 일임과 동시에 지역의 일상적 삶 속에서 정서적 순 반응과  다채로운 문화 환경을 모색하는 것이기도 하다.

 

 

 

 

 

■ 프로그램

2008 홍제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본 전시, 우리동네 미술관, 홍제천 미술교실로 구성된다.

  

1. 본 전시

20여명의 작가로 진행되는 본 전시는 행사기간 전에 작품이 설치되며 행사 후에도 일정기간 존치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작품들은 대상 환경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연구 후에 제작, 설치되어야 하며 가급적 환경 밀착 형식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즉 “사람과 자연(하천)의 주된 통로를 방해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의 상태를 미적으로 보완하는 동시에 관람객들의 심미적 감성을 효율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상태”를 본전시의 기본 조건으로 상정한다.

또한 지역의 역사적 조건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생태환경, 지형성 등의 거시적 배경과 부합해야 하며 이는 미술의 감성적 소통이 일회적이고 표면적인 것에 머무르지 않고 좀 더 서사적이고 본질적인 일상적 삶의 중심에서 다루어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1)작가 구성

참여하는 작가들은 행사의 목적에 공감하고 공공미술의 환원적 교감을 위한 충분한 인식을 갖춘 작가로 구성되며 야외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존치가 가능한 매재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작가가 우선이 된다. 이는 일정기간(3년이상) 항구력을 가짐으로써 쉽게 훼손되거나 이탈되지 않아야 하는 야외 공공미술의 기본조건에 부합해야 하기 때문이다.  

 

2)작품구성

참여하는 작품들은 75% 정도가 벽화 및 사진, 밀착형 오브제(설치, 조각)로 구성되고 나머지 25%는 환경설치 및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작품들은 홍제천변의 전체 환경이 단일 스페이스로 묶여서 진행된 디스플레이 계획에 따라 분산 설치되며 시각적으로 전체적인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이는 기존의 도시환경과 주민들의 물리적 동선의 접점에서 감성적인 충돌을 완화하는 동시에 정서적인 리듬감을 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3)작품보존 및 관리

-설치되는 각 작품들은 기본적으로 견고한 재질과 지속성이 강한 재료적 특성을 견지해야 한다. 즉 일반적인 위해요소들인 태양광, 비, 바람 등에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되어야 한다. 그 외의 천재지변을 제외한 일상적인 피해에 대한 대비책은 마련되어야 하며 해당 관청 및 주민들의 자치 관리 시스템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일차적으로 서대문구청의 담당 분과 전담공무원이 그 관리를 전담하여 cctv를 설치하고 분기별 관리실태 백서를 제작 유포한다.        

-설치되는 각 작품의 하단에 작가명, 작품명과 주제, 해당관리주체가 명기된 관리표식을 부착해 관람객들이 각 작품의 내용과 설치배경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2. 프로그램 하나 : 우리동네 미술관

우리동네 미술관은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홍제천 프로젝트가 끝나도 계속 진행되는 프로그램(동절기 제외)으로 4주 간격으로 전시가 바뀌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 예술적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시의 부심권, 외곽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홍제천변 지역민들의 통행이 활발한 곳에 설치되어 24시간 운용되는 무인갤러리가 된다. 이는 예술의 능동적 소통을 지향하는 것이며 도시민들의 일상적 공간 속에서 심리적 경계 없이 이루어지는 미술전시가 된다.

 

1)갤러리 구성

컨테이너(4m x 6m)의 전면을 통 창으로 개방하여 쇼윈도우 갤러리로 개조하고 전시장 조명 설비를 갖춘 뒤 작품을 설치해 외부에서 관람케 하는 방식이다. 관람객들이 갤러리 내부로 들어갈 수는 없지만 바깥에서 안쪽 구성의 전모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2)갤러리 운용

쇼윈도우 갤러리에서 전시되는 작가 및 작품에 대한 구성은 쿤스트독의 큐레이팅 팀에서 담당하고 필요한 최소재정의 지원 및 전기시설, 보안 등은 서대문구청에서 담당한다.

 

 

 

 

 

 

3. 프로그램 둘 : 홍제천 미술교실

 “ 홍제천아 놀자! 보물찾기 편 ”애니메이션퍼포먼스 교실

 

가. 제목

 “ 홍제천아 놀자! 보물찾기 편 ”

 

나. 내용

미래의 홍제천이 자연생태하천이 되고 그 주변으로는 싱싱한 야채와 과일나무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는 공간이 된다면 이곳에서 아이들은 무엇을 하며 놀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창의적인 상상을 할 수 있는 동기를 주며 이러한 상상을 아이들이 직접 몸의 연기를 통하여 “ 홍제천아 놀자! 보물찾기 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본다.

 

이번 프로젝트는 홍제천 인근에 살고 있는 아이들의 상상을 바램에서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정하고 이 이야기를 애니메이션퍼포먼스로 영상화한다.

또 만들어진 영상의 상영전시를 통하여 홍제천 주변 아이들과 주민들은 공통의 정서와 문화를 향유하며 다시금 홍제천이 문화, 예술, 놀이, 휴식, 전시, 만담, 희망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다. 제작방법

1. 재미있고 창의적인 상상력이 들어있는 설문지의 내용과 그림을 그린 아이들을 선발한 후 워크숍을 통하여 제작되어질 이야기와 애니메이션 기법을 배운다.

2. 아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이야기를 바탕으로 홍제천에서 직접 몸의 연기를 통하여 촬영되어 진다.

3. 촬영하여 편집되어진 영상에 아이들이 직접 소리 연기를 하며 음악효과를 만든다.  

 

라. 참여대상

홍제천에서 3킬로미터 이내의 4개 초등학생 총24명이 전시참여대상이 된다.

참여예상학교: 홍제초교, 인왕초교, 고은초교, 홍은초교  

참여예상학생: 1개 초등학교 3,4학년 중 1또는 2학급에서 6명을 선정한다. 총24명. 선정기준은 설문지의 응답내용과 담임선생님의 추천.

 

마. 제작순서

4월 15~18일 ----------- 구청공문,

4월 21~25일 ----------- 4개 학교 방문, 프로젝트PT, 설문지, 워크숍 일정잡기

* 총2회에 걸친 워크숍과 촬영을 현장학습으로 대치 가능성 타진

4월 28~ 5월 2일 --------  총24명. 12명씩 2회에 걸친 워크숍

* 각 그룹별 애니메이션 테크닉 설정 및 제작과정 수업

5월 6~9일 ------------- 홍제천에서 애니메이션워크샵

* 촬영(현장학습)

5월 12~16일------------영상편집

* 소리녹음

5월 19~22일------------전체편집

5월 26~30일------------콘테이너 꾸미기

 

 

 

  사진자료 2008 홍제천 프로젝트 - 쿤스트독 연례기획 - 도시얼굴만들기 3571
  이방인의 빈방 I | 전시이미지15 | 발하우스 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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